이에 한글학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한글학회 강당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제4기 “우리말ㆍ우리글의 힘, 시민 강좌”를 연다.
강의 내용을 보면 훈민정음 연구의 권위자 김슬옹 박사의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타난 세종의 위대한 꿈”, “영화보다 극적인 훈민정음 해례본 발견 과정”과 리의도 춘천교대 명예교수의 “한국어 제대로 쓰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 국어생활연구원 박종덕 교수의 “생활 속의 언어 예절”, 상명대 구현정 교수의 “소통ㆍ불통ㆍ먹통,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하여”가 있다.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이름, 연락처(전화 또는 전자우편 주소)를 webmaster@hangeul.or.kr로 5월 10일까지 보내면 된다. 5회 이상 출석하신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줄 예정이다. 강의 시간은 저녁 5시부터 6시 30분까지며, 수강료는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글학회 누리집(www.hangeul.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02-738-223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