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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화순군, 세량제 생태공원 방문객 연일 '북새통'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모두 43억 원을 투입, 세량제 생태공원을 조성해 올봄 지난해와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세량제 주변 경관은 미국 CNN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될 정도로 산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곳으로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이 퍼져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전년도에 비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자가용 및 관광버스까지 주차가 가능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고 생태공원 및 둘레길을 조성해 세량지 전경 사진만 찍고 가는 것보다 산책코스를 거닐며 치유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관광객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둘레길은 5월의 봄을 만끽하고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산새소리와 코끝을 은은하게 자극하는 숲향이 그야말로 치유를 가져다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가족, 연인들이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량제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생태공원 관리사에 화순군 관광안내 책자 및 리플렛을 비치해 지속적인 화순군 관광지 홍보로 연계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