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16일 제5차 매장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주 ‘대통사터 추정지’(반죽동 197-4번지)에 대한 보존방안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그 결과, 해당 유적은 현지 보존이 필요하며, 구체적 유적 성격을 밝히기 위하여 인접지역에 대한 학술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결되었다.
지난 5월 3일 서울 흥사단 4층, 백제학회・한국고대사학회 등 12개 학회가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학자들은 “1,500년 만에 극적으로 나타난 백제 ‘대통사(大通寺)터’의 온전한 조사와 보존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16일 제5차 매장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주 ‘대통사터 추정지’(반죽동 197-4번지)에 대한 보존방안에 대하여 심의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공주시와 함께 대통사터의 정확한 위치를 찾고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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