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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토박이말 찾기 놀이]4351_5-2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찾기 놀이]들여름달 두 이레

 

*지난 이레 써 놓고 바빠서 올리지 못한 것입니다. ^^

 

햇볕은 뜨거운데 바람은 서늘해서 문을 열어 놓았다가 얼른 닫았습니다. 밖에 나가 본 분들은 이제 여름 날씨라고 안에 있는 분들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오늘 아이들과 토박이말이 살기 어려운 까닭을 이야기했습니다. 토박이말을 하루에 하나씩 맛볼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되며 그것을 맛본다고 해도 바로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라고 했습니다. 나만 맛보고 지나가버리면 다른 사람은 알 수가 없고, 내가 쓰지 않는 말인데 누가 쓰겠는지 생각해 보자고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토박이말이 값지고 종요롭기 때문에 일으켜 살리고 북돋우어야 한다는 말은 울림을 주지 못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재미있는 놀이처럼 하면서 토박이말과 가까워지게 해 주고 싶은데 모자람이 많습니다.

 

토박이말 찾기 놀이도 그래서 해 보는 것인데 그동안 좀 뜸했습니다. 앞으로는 빠짐없이 할 수 있도록 힘을 쓰겠습니다. 더 좋은 수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올리사랑, 내리사랑, 하늘마음, 오동포동, 실뚱머룩하다, 실미지근하다, 오달지다, 

 

[토박이말 찾기 놀이]4351_5-2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4351해 들여름달 열이틀 엿날(2018년 5월 12일 토요일) ㅂㄷㅁㅈㄱ.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