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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맑고 푸른하늘에 새삼 고마움을!

[우리문화신문=양인선 기자]

 

 

 

 

비온 뒤 하늘이 맑고 푸르러 저절로 눈이 하늘에 꽂힌다. 하늘만 바라봐도 배가 부르고 하늘만 바라봐도 저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그 어느 누가 미세먼지와 황사로 가득찬 하늘을 상상이나 했겠는가!

 

며칠동안 창문도 열 수 없었던, 그래서 징역아닌 징역살이를 했던 미세먼지 최악의 날을 떠올리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이처럼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이 지속된다면....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후손들에게 물려줄것은 즐비한 고층빌딩도 아니요, 값비싼 자동차도 아니다.

 

그저 폐부 깊숙이 걱정없이 들이킬 수 있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그것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모처럼 '푸른하늘'을 올려다보며 새삼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