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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정 청소년,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 참가

LGU+,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캠프 열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를 열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 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인 2만 원, LG유플러스가 6만 원을 적립하게 된다. 이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또한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청소년 간의 1:1 멘토링 및 캠프 개최 등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여름캠프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된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VR 체험,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서로의 꿈과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을 마친 멘티는 인천 영흥도 YMCA 수련원에서 수상레저 활동 및 갯벌 체험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여름캠프에 참가한 LG유플러스 최현필 책임은 "두드림 U+요술통장에 멘토로 참여해 멘티가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0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43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