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굿거리

68년 이산 상봉 감동의 현장, TV와 SNS로 만난다!

8월 20~26일 남북이산가족 상봉 특별생방송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이 오는 20∼26일 금강산에서 이뤄지는 제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텔레비전과 SNS를 통해 특별생방송으로 전한다.

 

특별생방송은 20일 아침 8시 20분, 낮 4시, 22일 낮 1시, 24일 아침 8시 20분, 낮 4시, 25일 낮 1시, 26일 낮 1시에 방송되고, 텔레비전은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네이버TV 등의 KTV SNS 채널을 통해서도 이산가족 상봉의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특별생방송은 이지연 아나운서,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등이 진행을 맡고, 심구섭 남북이산가족협의회 대표, 최은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고문,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연구실장 등이 출연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감동을 나눈다.

 

 

남북이산가족의 첫 상봉은 1985년 9월이었고, 이번 만남은 지난 2015년 10월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상봉이다.

 

최종 상봉 대상자는 남측에서 93명, 북측에서 88명이며, 남측 연령대를 보면 80세 이상이 46명, 90세 이상이 35명 등 80대 이상 고령자가 87%를 차지하고 있다. 남측에서 최종 대상자로 뽑힌 이산가족이 먼저 20∼22일 재북 가족과 만나고, 이틀 후인 24∼26일에 북측에서 최종 상봉자로 뽑힌 이산가족이 재남 가족과 상봉한다.

 

KTV 성경환 원장은 “68년 이산의 한을 푸는 감동의 현장을 텔레비전과 모바일로 국민과 생생하게 공유함으로써, 남북 화해와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