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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제9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개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선보여질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1월 14일 오후 7시 KBS 홀에서 열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지난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지난 2010년부터 주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였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이탈리아 음악용어로서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여 사회와 교감하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Musik kennt keine Behinderung’라는 주제로 예비음악가와 음악멘토, 삼성화재 임직원 및 가족 등으로 구성된 80인조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오경열 교수의 지휘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테너 이 영화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비바챔버앙상블과 세종솔로이스츠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조의 협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