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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그리고 박한길의 “아름다운 마케팅” 톺아보기

[서평] 《애터미 그리고 박한길의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아서”(유광남)》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절대 변하지 않는다. 변할 수가 없다. 그것은 내가 착해서가 아니고 영리해서다. 좋은 물건을 싸게 판매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 기업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이는 《애터미 그리고 박한길의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아서”(유광남, 티브이펀)》 책에 나오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말이다.

 

세계적인 다단계 기업 《암웨이(Amway)》를 모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애터미(atomy)》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6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암웨이와 10년의 애터미를 비교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원리원칙에 의해서만 한다.’ ‘다단계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주식회사 애터미와 박한길 회장의 구호는 다단계의 60년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책에는 “다단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다단계 역사 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위선과 병폐, 거짓 술수와 사기성 불법들을 모조리 정화하여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하는 각오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원리원칙은 오늘날 우리 가정과 사회에서 망각했던 아주 중요한 단어이다. 원리원칙에는 위대한 힘이 존재한다. 원리원칙대로만 하면 가정이 바로 되고 사회가 정화되며 기업은 성장한다.”라고 애터미의 정신을 강조한다.

 

《애터미 그리고 박한길의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아서”》는 애터미와 박한길 회장의 철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우연히 네트워크마케팅의 길에 입문했던 지은이가 애터미란 회사와 박한길 회장을 만나게 되면서 전혀 생소했던 세계를 경험하고, 탄복하여 스스로 부정하던 다단계에 대한 톺아보기를 통해서 씌어졌다. 주식회사 애터미와 박한길 회장을 경험하며 경제에 대한 가치관과 삶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었노라고 지은이는 고백한다.

 

 

지은이는 과감하게 “다단계, 네트워크 마케팅의 완벽한 가이드 북!,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필독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창업, 이직, 구직자를 위한 정보서적!”이라고 책의 특징을 강조한다.

 

또 지은이는 책에서 “전 세계의 유통 허브가 되는 개인 덧마루(플랫폼)를 제공하며 초일류기업을 달성하고자 하는 박한길 회장의 경영철학과 애터미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매년 경이로운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의 조직문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를 얘기한다.

 

“300만 명이 넘는 소비자 회원들을 유지하고 있는 저력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토종 다단계 기업으로 10년 만에 매출 1조를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성공자들을 배출해 내는 사업자들을 위한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절대품질 절대가격 대중명품이란?”, “다단계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기업 애터미는 21세기 4, 5차 산업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박한길 회장의 원리원칙의 철학은 무엇인가?”, “애터미가 추구하는 GSGS(Global Sourcing Global Sales)란?” 등의 핵심물음에 답해가면서 애터미 그리고 박한길을 톺아본다.

 

다단계 60년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는 애터미에서는 지금 대체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를 조곤조곤 얘기해주고 있다.

 

지은이 유광남은 대학에서 약 5년 간 스토리텔링 강의를 했다. 이순신의 옥중몽상(獄中夢想)을 팩션(faction)으로 그린 작품 ‘이순신의 반역’을 소설로 발표하고 2015년 '사야가 김충선'을 대구 영남일보와 연합통신 뉴시스에 동시 연재, MBC 창사기념작품 50부작 '화정(華政)'을 소설로 작업했다.

 

청소년 소설 ‘동주와 몽규’를 윤동주 100돌에 즈음하여 발표했고, 우연한 기회에 네트워크 관련 만화 ‘직빵가족’을 기획연재하며 네트워크마케팅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는 초보사업자로 3년 동안 활동하며 애터미(Atomy)와 원리원칙의 박한길 회장에 대하여 소설가의 ‘허구’가 아닌 사업자의 ‘진실’로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아서 이 책을 썼다.

 

지은이 유광남은 “이 글을 정리하면서 내내 가슴이 벅차고 행복감이 충만했다. 박한길 회장의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신념에 갈채를 보내고, 원리원칙에 감동했다. 애터미 사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업자들과 애터미 기업 정신을 이해하는 소비자들, 그리고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책을 맺었다.

 

《애터미 그리고 박한길의 “아름다운 마케팅을 찾아서”》, 유광남 지음, 티브이펀,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