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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2018 서울아트쇼’ 21일 문 열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나라안팎 화랑 130여 곳 참여
올해로 7년째, 회화ㆍ조각ㆍ판화ㆍ사진ㆍ설치ㆍ미디어아트 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여는 12월의 미술축제 ‘2018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 2018)’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서울아트쇼’는 회화ㆍ조각ㆍ판화ㆍ사진ㆍ설치ㆍ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국내외 130여 화랑이 참여하며, 다양한 특별전까지 더해져 연말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국내 갤러리’에서는 △다도화랑(남관, 박서보, 정광영) △청작아트(박래현, 박돈) △갤러리가이아(김병종, 로메로 브리또) △갤러리서종(에바 알머슨, 이왈종, 김동유) △갤러리애플(지석철, 이철량) 등 120여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10여 개의 ‘해외 갤러리’ 부스에서는 △에이블파인아트뉴욕(피카소, 앤디워홀, 샤갈) △토미킴(홍콩) △KZL아트갤러리(미얀마) 등의 색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특별전도 열린다. 65살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에서는 강관욱, 남궁원, 박석원, 석철주, 유병훈, 육근병, 이왈종, 이태현, 정관모, 지석철 등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오랜 세월 동안 충실히 지켜온 작가들의 품격 있는 작품을 통해 한국미술의 독창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올해 새롭게 구성된 ‘플래시아트’에서는 나라 안 만 40-50대 작가 가운데 작품 세계가 뚜렷하고 완성도 있는 작가를 조명해 한국 미술계의 비전을 모색한다.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석원, 국대호, 김성진, 김자연, 이상효, 이세현, 이종희, 정재석, 정창균, 최영욱 등이 참가한다.

 

조각 특별전인 ‘스컵처가든’에서는 대형 조형물과 소형 조각전,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만한 재미있는 조형 등을 전시해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뢰진, 김영원, 심병건, 양태근, 진승연, 전범주, 정관모, 김성복, 권치규, 우성균, 이상길, 고정수 등 87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지난해 좋은 평을 얻었던 ‘평론가 선정 작가전’도 이어진다. 창의적인 조형세계를 추구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고찬규, 김영환, 김희경, 서정태, 신선희, 유수종, 이석주, 이정웅, 이지수, 장동문, 전봉열, 전인수 등이 참가한다.

 

또 미래의 유망한 미술인을 발굴하는 취지의 ‘블루인아트’ 역시 7년째 이어진다. 해당은 만 40살 미만의 젊은 작가 20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김희용, 박세린, 박진희, 배은경, 송미리내, 양경렬, 윤경원, 이수형, 임지범, 장진영, 지근욱, 지호준, 한혜원 등이 참가해 차별화된 시도와 열정 넘치는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018 서울아트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에 문의하거나 서울아트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아트쇼는 단순한 아트마켓을 넘어 오늘의 관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감동을 이끌어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행사의 장이 되고자 한다.

 

서울아트쇼 누리집: http://seoulartsh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