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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는 어디가 뽑혔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할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청주시(시장 한범덕)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대전’을 개최하여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 군포(’14.), 인천(’15.), 강릉(’16.), 전주(’17.), 김해(’18.)

 

  2019년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청주시는 앞으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및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책과 연관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독서대전 행사를 펼친다. 청주시는 독서학술대회, 시민 참여 ‘포이트리 콘서트’, 공동육아 독서동아리의 ‘인사이드 아웃전(展)’, 충북클래식 문학로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독서대전 개최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시청각 발표(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선정되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2006년부터 시작한 ‘책 읽는 청주’ 시민운동, 공공도서관 15개관, 작은 도서관 130개소, 북카페 40개소 등의 독서 기반시설, 독서동아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독서 환경,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을 통한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 노력, 연중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대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주시를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독서대전’은 연중 운영한 독서프로그램 성과를 전 국민과 나누는 공유의 장이다. 내년 개최지는 연중 프로그램과 독서대전 행사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미리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