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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중앙박물관 몽골 과학아카데미 업무협약 맺어

한-몽 간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9년 8월 9일(금) 오전 11시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에 있는 과학아카데미 대회의실에서 몽골 과학아카데미(소장 뚜게르 렉델Duger Regdel)와 한국과 몽골 두 나라 사이 문화유산 분야의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97년부터 몽골 과학아카데미의 산하 기관인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그리고 몽골국립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흉노 유적을 중심으로 한 유적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된 조사·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 간 문화유산 및 역사자료에 관한 학술 연구 그리고 박물관의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몽골 과학아카데미는 두 나라의 문화유산과 역사자료에 대한 공동 조사ㆍ연구ㆍ보존처리ㆍ전시 교류를 추진하며, 전문가의 상호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에 앞서 배기동 관장은 제5차 협약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도르릭 나르스 160호 흉노 무덤 발굴 조사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이 위치한 몽골 헨티 아이막 바양 아드라가 솜 문화관에서 열린 “도르릭 나르스 흉노 무덤” 전시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몽골국립박물관 수흐바타르 관장 등이 함께 참석한 이 전시는 2006~2011년에 이루어진 도르릭 나르스 1~5호 무덤의 발굴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난 20여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한-몽 공동학술조사단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몽골 과학아카데미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몽골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복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