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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스스로의 모습을 진솔하게 바라 볼 시간

갤러리일호, “이수연전(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일호에서는 오는 8월 28(수)일부터 9월 3(화)일까지 “이수연전(展)”이 열린다.

 

 

 

 

이수연 작가의 작품은 인물이 주를 이룬다. 순수하기도 하고 호기심 많은 제각기 사연이 있는 소녀들을 핵심으로 잡아 자주 등장시킴으로써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살아가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림 대부분에 등장 하는 그 인물은 나 이기도하고 또 다른 누구일 수도 있다.

 

이수연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감정들을 다루며 그것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그 감정이 사랑일 수도 있고 슬픔 일 수도 있으며 기쁨 일수도 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끼며 선택의 기로에 서고 끊임없이 갈등과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 말 그대로 이수연 작가에게는 다양한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타인의 시선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모습을 솔직하면서 진솔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이수연 작가는 단국대학교일반대학원에서 회화학과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2013년 대전광역시미술대전, 2015년 전국공모 모란현대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였다. 또 2014 홀스톤갤러리서 '남을 위해 살자' 단체전, 2018년 갤러리m에서 그룹전 '여행', 2018 갤러리일호에서 그룹전 '모락모락' 등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2017년 갤러리m에서 '365 ,일상을 담다' 개인전을 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