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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거장 국수호, 35년 만에 소극장 무대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위(無爲)’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2018년 고희를 맞으며 구상한 <무위(無爲)>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뽑혀 오는 12월 10~11일 다시 한번 세종S시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무용가 국수호는 1983년 7월 13일 판소극장에서 양성옥, 이홍이, 이지영, 손병우 출연으로 구성된 4개의 작품 <허상의 춤>, <열>, <상>, <무학동>으로 안무자로서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당시 평로가 구희서는 “땀이 흘러 구두에 물이 찼다.”라는 작품 공연평으로 130석 소극장에 들어찬 28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표현하였다.

 

1983년 창작안무가로 데뷔한 후 1987년 국수호디딤무용단을 창단하고 지난 35여 년 동안 2,000여 회의 나라안팎 공연으로 춤꾼으로서뿐만 아니라, 우리 춤을 한국식 극장춤으로 양식화하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 더불어 춤극, 춤음악극 이라는 새로운 양식의 극장화로 한국 창작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공연 시간은 10일 16시와 20시, 11일 20시에 열리며, 입장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이다. 기카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63-46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