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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민족

윤동주를 사랑하는 일본인들 '후쿠오카 추도회' 내년 2월 열어

후쿠오카 모모치니시공원의 추도회와 모모치팔레스 3층 시청각실의 교류회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스물일곱의 청년 윤동주 시인, 그는 일본 유학길에 올라 한국어로 시를 쓴다는 이유로 잡혀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그런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기 위해 <후쿠오카・윤동주 시를 읽는 모임(福岡・尹東柱の詩を読む会)> 이 후쿠오카에서 결성되어 해마다 그의 탄생일에 그를 추도하고 있다.

 

1994년에 결성된 <후쿠오카・윤동주 시를 읽는 모임(福岡・尹東柱の詩を読む会)>은 마나기 미키코(馬男木美喜子)가 대표로 있으며 회원들은 매달 윤동주 시를 읽어가며 그가 추구했던 조국애와 인생, 사랑, 평화, 순수 등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순수한 시민 모임이다.

 

 

이 모임은 내년(2020) 2월 26일 낮 2시부터 윤동주 시인이 숨진 후쿠오카에서 “윤동주 추도 75주년 기념식과 교류회”를 연다. 추도식은 과거 형무소가 있던 후쿠오카 모모치니시공원(百道西公園)에서 거행하며 교류회는 모모치팔레스 3층 시청각실로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교류회의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윤동주 시, 타인에게 권하고 싶은 윤동주 시’로 정했으며 각자 좋아하는 윤동주 시를 가지고 와서 낭독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후쿠오카・윤동주 시를 읽는 모임(福岡・尹東柱の詩を読む会)> 외에 일본에서 윤동주를 추모하는 단체 몇 곳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후쿠오카 윤동주 시를 읽는 모임(1994.福岡・尹東柱の詩を読む会)

2) 도시샤코리언동창회(1995.同志社大学コリア同窓会)

3) 시인윤동주를 기념하는 릿쿄 모임(2008.詩人尹東柱を記念する立教の会)

4) 윤동주의 고향을 방문하는 모임(尹東柱の故郷をたずねる会)

5) 교토 윤동주 추모 시낭송 모임(2012.日本・韓国・在日コリアン詩人共同ユン・ドンジュ生誕100周年記念集会)

 

【2020년 2월 16일 후쿠오카 윤동주 추도회 안내】

*때 : 2020년 2월 16일 오후 2시~ 5시 (추도회를 마친 뒤 이동하여 교류회 예정)

*곳 : 추도회는 후쿠오카 모모치니시공원(福岡 百道西公園), 교류회는 모모치팔레스 3층 시청각실

*참가비: 추도회는 헌화용 꽃 1송이 각자 준지, 교류회는 참가비 1000엔(음료 제공), 학생 무료

*일본 연락처 090-7460-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