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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읽고 운동하는 뇌를 키우기

실험실에 갇혀 살던 중년 뇌과학자의 엉뚱하고 유쾌한 셀프 두뇌 실험기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운동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작가는 오랜 시간 뇌 연구에 몰두하며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연구에만 매달리느라 과학 외의 모든 것을 놓치고 있음을 깨닫고 운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운동을 통해 뇌 전체를 균형 있게 쓰면서 스스로 충만해지고 완전해지는 것을 느낀다.  사람이 땀 흘리며 운동 후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뇌가소성 때문이라고 한다. 뇌가소성이란 인간의 뇌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지식이나 경험이 쌓일 때 두뇌 신경 연결망이 더해져 변화하는 성질을 말한다.

 

 

이 책은 운동과 뇌가소성의 관계를 이해하고 뇌를 활성화하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지금껏 운동이 귀찮기만 했다면 이 책이 들려주는 ‘운동하는 뇌’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신체를 건강하게 해주고, 뇌의 집중력도 높여 주는 운동을 당장 시작하고 싶어질 것이다.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웬디 스즈키, 북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