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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구노 장엄미사, 베르디 ‘레퀴엠’ 등

서울오라토리오, 최영철의 지휘로 정상급 독주가들과 합창단, 오케스트라의 화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오라토리오는 2020년 2월 2일(일) 저녁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를 연다. 그동안 선보였던 작품들 가운데 가장 감동 있는 악곡들을 뽑아 오라토리오 갈라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는 ‘위대한 유산 시리즈’와 함께 오라토리오의 대중화를 꿈꾸며 2011년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서울오라토리오의 브랜드 음악회로서 국내 유일의 오라토리오 갈라콘서트이다. 특히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는 오라토리움 음악의 대중화와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 그리고 작품 속에 깃든 작곡가들의 혼과 열정,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공연은 구노 ‘장엄미사’ 전곡과 함께 하이든 ‘넬슨미사’, ‘천지창조’, 베토벤 ‘장엄미사’, 베르디 ‘레퀴엠’,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베를리오즈 ‘레퀴엠’ 등 오라토리움 대작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마에스트로 최영철 감독의 지휘로 정상급 솔리스트들과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오라토리움 전문예술단체가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은 함께하는 이들의 영혼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1991년에 창단된 서울오라토리오(감독 최영철)는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고귀한 음악문화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학술적인 연구, 연주활동과 체계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는 음악역사의 맥을 이어온 대규모 오라토리움 걸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정확한 분석과 해석을 통하여 위대한 대작곡가들의 작품세계를 올바르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입장료는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20,000원이며, 기타 문의는 전화 02-587-92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