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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진정한 한국 음악적 오케스트라의 정체성과 방향성

경기도립국악단, <易의 음향>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는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립국악단의 시나위 오케스트라 <역(易)>의 음향>을 공연한다.

 

 

한자 ‘易, 바꿀 역’은 해를 가리키는 ‘日’ + 달을 가리키는 ‘月’ 글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다. 변함없는 불변의 상징 해와 자연의 이치 속에서 변화하는 달. 이렇듯 ‘역(易)’은 변화와 불변을 동시에 가리킨다. 역(易)의 음향은 우리 음악의 불변 요소인 장단과 변화하는 가락을 통해 진정한 한국 음악적 오케스트라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이다.

 

원일 예술 감독이 선별한 가장 수준 높은 국악관현악 작품들이 연주되는 명작 콘서트! 전통과 원형에 기초하여 새롭게 창작된 현대음악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고유의 색채로 표현한다. 한국음악의 장단은 서양음악의 리듬이나 박자와 다르다. 전통 장단에 어우러지는 피아노, 첼로 등 서양음악과 국악관현악의 화려한 협연 무대를 통해 한국적 오케스트라, 시나위 오케스트라의 진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밤 8시, 토요일 저녁 4시며,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이고, 예매는 경기도문화의전당(www.ggac.or.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예매(경기도문화의전당 미소도움관 1층 인포샵), 전화예매(1544-2344)로도 예매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 031-289-647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