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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서울과 역사》 제104호 펴내

조선시대부터 근대 서울 역사를 다룬 연구 총 6편 수록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 제10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역사≫ 제104호에는 조선시대부터 근대 서울의 역사를 다룬 총 6편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서울과 역사》제104호에 게재된 논문은 <15세기 한성(漢城)의 사신(使臣) 객관(客館)>(장지연 대전대 교수), <15세기 한양도성의 풍속과 문화지도 –성현의 『용재총화』를 중심으로->(김연수 한중연 박사수료), <영조대 종묘 외대문 내외 공간의 행례>(안소정 고려대박물관 학예연구사), <서울 봉원사 칠성각 「치성광여래도」도상연구-새로운 치성광여래 도상의 창출>(정진희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일본군의 한성 점령과 군대해산-주차부대(駐箚部隊)의 개편과 공간 점탈(占奪)을 중심으로>(황선익 국민대 교수), <일제하 여의도비행장의 조성과 항공사업의 양상>(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이다.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서울의 역사·문화를 다룬 총 6편의 연구 가운데, 황선익 교수와 염복규 교수의 논문을 주목해 볼 수 있다. 황선익(국민대 교수)은 <일본군의 한성 점령과 군대해산-주차부대(駐箚部隊)의 개편과 공간 점탈(占奪)을 중심으로>를 통해, 1907년을 전후하여 한성에 주둔한 일본군의 주둔 양상과 의미를 규명했다.

 

염복규(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는 <일제하 여의도비행장의 조성과 항공사업의 양상>을 통해, 20세기 초 비행장이 있었던 여의도의 역사와 당시 항공사업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 책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10,000원)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tory.seoul.go.kr)에서 개별 논문을 다운로드 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