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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남한산성에서 행궁의 봄 만나기

남한산성 행궁, 다른 행궁에 없는 종묘사직 위패봉안 건물을 갖춰

[우리문화신문=조판형 기자]

 

▲ 남한루

 

▲외행전

 

▲의청문

 

▲일장각

 

▲내행전

 

▲재덕당

 

▲좌승당

 

▲이위정

 

▲성벽

 

▲수어장대

 

▲지화문(남문)

 

▲ 수어장대에서 바라본 한강

 

▲ 남문 주차장

 

▲ 행궁 옆 오래된 벚나무

 

 

남한산성 행궁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있는 곳으로 정무시설은 물론 다른 행궁에 없는 종묘사직 위패봉안 건물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경기도 기념물에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사적 제480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1999년년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상궐 좌전이 복원되었으며 일부 건물지에서 초대형기와 등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어 조선시대 행궁제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한다. 

 

행궁 내에는 정문 누각인 남한루를 비롯하여 임금이 생활하던 내행전, 광주유수가 쓰던 일장각과 집무를 보던 좌승당 등의 건물과 광주유수가 활을 쏘기위해 세운 이위전 등이 있다. 남한산성 행궁은 유사시 왕이 피신할수 있도록 준비된 조선시대 예비궁궐로 총융사 이서의 계책에 다라 서장대 아래쪽에 1626년에 완공된 행궁으로 광주 행궁 또는 남한 행궁 이라 하였다.

 

행궁에는 원래 임금의 생활공간인 상궐 73칸과 집무공간인 하궐 154칸 등 모두 227칸으로 이루어졌으며 상궐에는 임금의 거처인 내행전과 나인과 호위무사의 거처인 남행각과 북행각이 있었으며 하궐에는 신하와 함께 업무를 보는 외행전이 있었다고 한다.  1636년(인조14년)에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에 피신하여 47일 동안 싸웠으며 이후에도 숙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이 여주 · 이천의 능행길에 머물러 이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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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형 기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문화채청 헤리티지채널 사진기자
문화유산채널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