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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플랫폼창동61'에서 키운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플랫폼창동61」에서 <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관·학 융합 취업 프로그램으로「플랫폼창동61」·서울시교육청·서울시문화예술특성화고등학교협의회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 <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하고, 실무교육과 현장실습, 실무자 코칭 등 실무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 실무 평가가 우수한 고등학생은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문화공간 및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이슈 등이 주목받으며 급성장중인 문화예술 신(新)산업직군 ‘공연장 하우스매니저 과정’, 실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무대기술·조명·음향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과정’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분야의 강연과 현장학습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취업 프로그램>은 서울시문화예술특성화고등학교협의회를 기반으로 운영한다. 서울시문화예술특성화고등학교협의회는「플랫폼창동61」과 서울문화고등학교를 주축으로 동구마케팅고등학교,리라아트고등학교,서울방송고등학교,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등 5개교와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도봉구청,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동북4구 소재 대학교, 인터파크씨어터 외 2개 문화예술기업 등 기업-학교-기관이 참여한다.

 

한편「플랫폼창동61」은 지난 2월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처로 레드박스 공연장, 갤러리510 등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 중이나, 온라인 진로 특강 등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즉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해 방역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강성욱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지역 기반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후 서울시의 문화예술분야 인프라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고등학생 문화예술분야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지역 인재 발굴을 통한 상생과 우수인력 채용 연계를 통한 산·학·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