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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스튜디오 ‘몬(M:On)’ 개국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20년 9월 21일(월) 온라인 스튜디오 ‘몬(M:On)’을 개국하고,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아래 누구든, 어디에 있든, 일상의 삶 속에서 사람들이 감동과 치유, 창조적인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스튜디오 ‘몬(M:On)’을 개설하게 되었다.

 

 

‘몬(M:On)’은 ‘Museum(박물관)’의 ‘M’과 ‘재생 중’의 ‘On’을 합쳐 ‘박물관은 재생 중’이라는 의미로, 청소년을 비롯하여 어린이, 가족, 성인, 외국인, 재외 동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의, 체험, 실기, 전시 감상 등의 교육 콘텐츠를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서비스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누리집-교육‧행사-스튜디오 ‘몬(M: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국식은 9월 21일(월) 9시 30분에 국립중앙박물관 후원못 앞의 스튜디오 ‘몬(M:On)’ 현장에서 열렸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인사와 제막식에 이어,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알베르토 갈란디니(Alberto Garlandini) 회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김유열 부사장, 한국박물관협회 윤열수 회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장인경위원장의 개국 축하 영상 메시지도 공개했다. 개국식에 이어 오전에는 미국 시카고한인문화회관, 호주 시드니문화원과 함께 ‘한국 교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탐구’를, 오후에는 어린이 대상 ‘우리는 문화재 지킴이’ 온라인 수업을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8년부터 도서 지역 학교, 요보호아동 등과 실시간 원격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스튜디오 ‘몬(M:On)’을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보다 확대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 및 문화 향유 서비스가 절실해진 시기에,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교육 경험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짝 열린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