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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展)' 온라인 전시

서울디자인재단, 온라인 교육 통한 시민참여형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지난 12월 서울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글로벌 디자인축제인 「2020 서울디자인위크」에서 ‘Design for New Normal 일상의 위안이 되는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관련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주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자인위크에서 주목해 볼만한 프로그램인《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은 시민참여형 ‘인터랙티브 아트’로 10명의 그림책 작가의 주요 작품을 인터랙티브 아트로 재구성해 다양한 실험 정신을 담아 디자인 온라인 전시로 풀어냈다.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전시는 지난 12.20(일)에 오픈하여 2021.2.14(일)까지 57일간, 온라인(http://seouldesignweek.or.kr)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바로가기 https://play-link.gitlab.io/ )

 

 

놀이와 예술,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상에 위로와 힘을 주는 그림책은 이미지와 텍스트, 아이와 어른, 매체와 매체를 연결해 왔다.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은 늘 새로운 연결을 모색해 온 노력의 연속선상에서 빛, 소리, 자연, 놀이,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연결하고자 하는 10명의 그림책 작가들을 조명한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DIY 그림책 키트 무료 배포, 영상을 통한 그림책 디자인 교육과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 투어 등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 ‘Design for New Normal 일상의 위안이 되는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만날 수 있는 「2020서울디자인위크」와 함께 작가 10인의 창의적인 그림책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이 되기를 바란다.” 며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특히 어린이, 가족 관람객들이 흥미로운 디자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