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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붓글씨를 통해 보는 백범의 강건한 기세

기획특별전 <백범 김구 쓰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28일까지 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기획특별전 <백범 김구 쓰다>를 열고 있다.

 

<백범 김구 쓰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조망하고 김구의 삶과 글씨를 통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다.

 

 

3.1정신에 뿌리를 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한민족 독립운동의 결정체였다. 김구는 3.1운동 직후 상해로 건너가 경무국장을 시작으로 주석에 이르기까지 27년간 '독립운동가'로서 임시정부를 지켜냈으며 해방 이후에는 민족의 분열을 막기 위해 '통일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유묵을 남겼다.

 

김구는 민족의 '완전한 자주통일'을 제2의 독립운동이라 여겼다. 전시에 소개되는 강건한 기세의 붓글씨들을 통해 김구의 못다 이룬 꿈, 그 마지막 내면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관람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전화 02-351-852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