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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백사마을 상생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이 오는 2025년 개발과 보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총 2,437세대(공동주택 1,953세대, 임대주택 484세대) 규모의 상생형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총면적 18만6,965㎡의 「백사마을 재개발정비사업」이 3월 4일(목)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09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 12년 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60~70년대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돼 온 과거의 흔적을 보전하면서도 낙후한 저층주거지를 개발하는 백사마을만의 ‘상생형 주거지 재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민의 둥지 내몰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도심 내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한 새로운 재생 모델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주거지보전사업’ 유형을 도입,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백사마을 고유의 정취와 주거‧문화생활사를 간직한 지형, 골목길, 계단길 등의 일부 원형을 보전하기로 했다. 사라져가는 주거지 생활사의 보전이 필요하다는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주거지보전

33개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학관협회(회장 전보삼, 이하 문학관협회)와 함께 올해 33개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학 분야 작가들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문학관을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자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7개 문학관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난해보다 3개관 많은 33개 문학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문학관에는 상주 작가 인건비 월 220만 원(4대 보험료 기관부담금 포함),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300만 원, 문학관 소장자료 영상제작 비용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문학관에 배치된 상주 작가들은 소속 문학관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특별 전시, 교육,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학관과 지역민을 연결해 한국 문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상주 작가로 활동한 함윤미 작가는 황순원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연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범세계적인 기후변화, 환경문제… 서점가에도 영향

올해 교보문고서 환경문제 도서 3.4배, 기후학 1.6배 늘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부터 코로나19와 함께 세계적으로 대두됐던 이슈로 환경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 폭염과 홍수부터 최근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설까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이제 세계인들의 공통 관심사가 됐다.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조사한 결과 올해 정치사회 분야 내 환경문제 관련 도서가 지난해 대비 3.4배의 신장률을 보이며 주목받는 분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과학 분야 내 기상/기후학 관련 도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1.6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관련도서는 3년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19년부터 서서히 판매가 늘어나 환경문제 관련서는 2019년 1.3배, 2020년 5.7배 신장한 데 이어 올해에는 1~2월까지 지난해 대비 3.4배가 늘었다. 최근 펴내 주목을 받고 있는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을 빼더라도 지난해에 견줘 2.4배에 달한다. 올해 환경문제 분야의 판매가 많은 도서를 살펴보면 출간과 함께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의 《빌 게이츠,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이 가장 많이 팔렸고, 방송인 타일러 라쉬 《두 번째 지구는 없다》가 뒤를 이었다.

남산 서식 산개구리들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 산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앞두고 남산에 서식하는 산개구리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했다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봄소식을 전했다. 남산에는 산개구리를 비롯하여 참개구리, 옴개구리 등 8종의 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산개구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산란을 시작한다. 2월 중순을 전후하여 산개구리들의 첫 산란이 시작되고 2월 말~3월 초 가장 많은 산란이 이루어지며,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6월까지 관찰할 수 있다. 2021년에는 2월 7일 전후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일부 산개구리들의 산란이 시작되었다. 최근까지 이어져왔던 강추위가 끝나고 포근한 날이 지속지면서 산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남산 곳곳에서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하며 봄을 알리는 대표 양서류답게 봄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산개구리의 산란과 함께 남산야외식물원에는 봄의 전령사 개복수초가 노랗게 피어나 만화방창(萬化方暢:따뜻한 봄날에 만물이 나서 자람)의 절기가 가까워졌음을 알리며 영춘화, 산수유, 수선화 등이 연이어 백화제방(百花齊放:온갖 꽃이 일시에 핌)해 공원에 생기를 더해 줄 것이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김인숙 소장은 “어려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다

’22년 하반기, 경남 진주시 남강변에 저작권 특화시설 준공 예정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와 함께 3월 3일(수) 오후 2시, 경남 진주혁신도시 협력단지(클러스터) 부지(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체부 이수명 저작권국장과 사업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국내 유일한 저작권 분야 특화시설로서 대지면적 총 5,405㎡, 건축 연면적 9,624㎡(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약 1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외관은 주변에 있는 비봉산 봉황의 알과 용두산 용의 머리 형상을 착안해 진주 남강 주변과 어우러지게 설계했다. 내부는 ▲ 저작권 전시실, 체험실, 공유마당 등 저작권 전시·체험시설과 ▲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과 분임토의실, ▲ 위원회 업무공간과 민원대응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에서는 앞으로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맞춤형 저작권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그동안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