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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한다

서울시-보건복지부, 1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MOU 체결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7월 1일(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맺었다. 이번에 맺은 업무협약은 지난 4월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단기간 안에 중앙감염병 병원의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서울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해보자는 제안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그 동안 서울시와 복지부는 서초구 원지동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신축·이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애초 이전 예정 지역이었던 원지동 부지는 인근 경부고속도로의 소음 발생 및 주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부지 활용에 제약이 크다는 점, 환자들이 찾아가기에는 교통 등이 불편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이전 논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는데 서로 협력하며 이를 본격 추진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립중앙의료원 미 공병단 이전 및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본격적

통영 밤바다의 감미로운 유혹, 통영밤바다야경투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미항(美港) 통영은 야경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다. 노을 속으로 멀어지는 섬과 화려한 조명을 담아낸 호수 같은 바다가 답답한 도시에서 온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멋진 보트를 타고 밤바다를 돌아보는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책임지는 최고의 선택이다.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지난해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 때 처음 선보였다. 섬과 섬을 오가던 통영관광해상택시를 축제 기간에 한시적으로 야경 투어로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아 같은 해 10월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통영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통영운하를 따라간다. 통영해양스포츠센터가 있는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과 충무교, 통영대교를 지나 도남항으로 돌아온다. 투어에 걸리는 시간은 50분 남짓. 입담 좋은 항해사가 들려주는 통영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야경으로 만난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통영케이블카가 정답이다. 옥상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마련된 상부역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 산책로가 조성됐다. 통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상현실로 만나는 통영 VR ZONE, 천왕산 대기봉에 올라 남해의 보석 같은 섬을 조망하는 통영욕지섬모노레

문화재청, 적극행정으로 국민편익 추진

고도지구 내 유적지 손실보상 지원 등 상반기 적극행정사례 발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적극행정(정부혁신) 추진으로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면서 국민의 재산권도 합리적으로 지키고자 고도 지정지구의 보존유적지에 대한 손실보상 지원, 적극행정위원회 신설, 국민 추천 제안 적극 수용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으로 가장 주목을 받은 정책은 지난 6월 17일에 「문화재청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이하 적극행정위원회)」가 의결한 고도(古都) 지정지구(경주ㆍ공주ㆍ부여ㆍ익산)내 손실보상 지원 정책이다. 고도 지정지구에서 한옥 조성 등 역사문화도시 정비를 위해 소유주가 자신의 건물을 자진 철거한 뒤 발굴조사를 하다가 중요 유물이 출토되어 건축할 수 없을 때 건물이나 철거비 등에 대한 손실보상까지 지원하도록 한 것으로, 손실보상까지 가능하도록 의결한 만큼 국민의 사유재산권 제한 해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현행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중요 유물(예: 공주 대통사 명문기와)이 출토된 보존유적지라 할지라도 국가지정문화재(사적ㆍ명승 등)가 아닌 경우에는 토지매입비만 보상이 가능하고 건물, 철거비 등의 손실보상까지는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했던 사안이

코로나시대 문화향유 갈증 해소할 온라인 공연 지속 확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서울시내 문화시설의 휴관도 길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문화시설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 안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7월에도 계속해서 선보인다. 청춘극장, 남산국악당, 돈화문국악당, 세종문화회관의 온라인 중계 공연부터 공연실황 영상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휴관 중인 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문화시설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어르신 전용 문화시설 ‘청춘극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무관중 온라인 공연 <코로나19 이겨내 쑈>를 생중계하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홍잠언 등이 출연해 시설 휴관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무대롤 선보였으며, 7월에는 따뜻한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주는 가수 ‘해바라기’가 출연하는 <해바라기와 이겨내 쑈>가 생중계 된다. ‘서울남산국악당’의 고품격 국악공연도 안방 1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해 공연 제작을 지원하는 청년국악 지원 사업<젊은

문체부, 창작자 권리보호 강화할 '저작권법' 전부 손본다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체부는 지난 2월 4일 ‘저작권 비전 2030’을 발표할 때 「저작권법」 전부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그동안 학계 전문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원장 임원선) 등으로 구성된 ‘저작권법 전부개정 연구반’에서 과거의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개정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개정안은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전부개정안에는 저작물 이용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동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했다면, 이번에는 저작물의 창작과 이용이 디지털로 이루어지고, 쌍방향 온라인 기반(플랫폼)이 발달함에 따라 음악 등 저작물이 매순간 대량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을 개정안에 반영한다. ' 온라인 음악서비스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방송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 특성상 저작물을 신속하게 대량으로 이용해야 하지만 수많은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확인하고 이용 허락을 받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확대된 집중관리*’ 제도의 도입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저작권 이용 허락을 얻을 수 있고, 저작권자들에게도 저작물의 이용 수익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것

꽃길만 걷는 금대봉 천상의 화원(한정개방 관광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태백 금대봉(해발 1,418m)과 대덕산(해발 1,307m) 일대는 ‘천상의 화원’으로 불린다.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답게 피고 지는 들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처럼 하얀 홀아비바람꽃은 나무 그늘 아래 다소곳이 자리하고, 산등성이에는 노란 피나물이 군락을 이룬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보랏빛 얼레지의 고운 자태도 빼놓을 수 없다.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와 세심 탐방지원센터를 꼭짓점으로 하는 금대봉 탐방은 내리막길이 이어지는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게 수월하다.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에서 분주령과 세심 탐방지원센터를 거쳐 검룡소주차장에 이르는 탐방로는 6.7km, 대덕산 코스를 추가하면 2.6km 정도 늘어난다. 금대봉 탐방로는 해마다 4월 셋째 금요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방하며, 인터넷 예약으로 하루 300명(1인당 10명 예약 가능) 입장을 허용한다. 탐방 기간 중 출입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 자가운전자는 분주령에서 되짚어 내려가거나, 검룡소주차장에서 콜택시를 타고 두문동재탐방지원센터로 돌아가야 한다. 대형 버스는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세심탐방지원센터 쪽 검룡소주차장을 이용한다. 문의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3D공간에 서울과 똑같은 가상 서울 ‘S-Map’ 구축

서울전역 지형‧60만동 건물 생생 표현 첫 공개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3D 가상공간에 가상의 서울을 그대로 구현하고 서울시 행정‧환경정보 등을 결합한 ‘디지털판 서울’인 S-MAP(스마트 서울 맵, Smart Seoul Map)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 7.1일(수)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된다. ‘S-MAP’에서는 클릭만으로 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와 CCTV 실시간 교통정보 같이 시민들이 자주 찾는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에 따른 건물 일조량의 변화, 계절에 따른 바람 방향의 변화 등도 볼 수 있다. 시민이 신고한 민원현장이나 시민참여예산사업의 분포 지역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더 나아가 ‘S-MAP’을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인프라로 진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건물을 새로 짓거나 도로를 낼 때 가상의 서울에서 먼저 실행해 보고 이런 변화가 바람의 흐름, 일조권, 조망권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해 정책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서울 전역의 지형은 물론 약 60만 동의 시설물까지 3D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기존 3차원 지도에서 볼 수 없었던 공공건축물‧서울지하철 역사는 내부 모습까지 처음으

국립극장 신축 주차장 7월 1일부터 운영 시작

지하 2층ㆍ지상 1층, 모두 11,044㎡ 규모 모두 567대 주차 공간, 기존 대비 주차대수 183대 늘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16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국립극장 신축주차장을 2020년 5월 29일 준공하고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국립극장 기존 지상 주차장 자리에 건립된 새 주차장은 지하 2층ㆍ지상 1층, 연면적 11,044㎡ 규모이며 허용 주차대수는 446대이다. 해오름극장 옆 주차 공간까지 더하면 기존 384대에서 183대 늘어난 모두 567대를 주차할 수 있다. 국립극장은 관람객과 방문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장 증축과 더불어 출차 차로를 증설하고 회전 교차로를 신설했다. 또한, 장애인ㆍ여성 전용, 전기차ㆍ경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지상 주차장 일부를 옥외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의 주차 공간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공연 관람을 위해 국립극장을 찾는 차량은 하루 평균 700여 대인 반면 국립극장 허용 주차대수는 384대에 머물렀던 것이다. 특히 주말이면 남산 방문객과 공연관람객의 차량이 국립극장 주차장에 몰려 혼잡이 가중됐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이번 신축주차장 개장을 통해 좁은 주차 공간에 따른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