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농공상기업 제품의 특별 기획전 행사를 추진한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ㆍ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2015년 12월부터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신설하여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소비 촉진의 하나로 기획하였다. 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인 네이버쇼핑(shopping.naver.com)과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에서는 2월 14일까지 21일 동안, SSG닷컴(www.ssg.com)과 오아시스마켓(www.oasis.co.kr)은 2월 5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누리(많게는 15%), 포인트 적립(많게는 10%) 등을 제공하여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우수한 제품을 싼 값으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행사규모: 네이버쇼핑(약 100개 업체, 300개 품목), 우체국쇼핑(약 220개 업체, 2,000개 품목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BuTWxHZtINg&feature=youtu.be 2018년에 시작된 대담신라는 저녁 시간, 차 한 잔과 함께 모여앉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신라 유물과 역사를 지역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질문에 대해 답을 들려주며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서 ‘랜선, 대담신라’라는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되어 왔다.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진행하고, 조사현장의 담당자들이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실제로 보기 힘든 유물의 상세한 부분까지 확대 촬영한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해 흥미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는 질문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원래의 대담신라의 취지를 살리고자 하였다. ‘랜선, 대담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외국인 대상 전통공연예술 온라인 강의 영상 ‘레츠 국악(Let’s Gugak)’을 2021년 1월 21일부터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영상에 담은 콘텐츠로,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전통공연예술을 직접 익히면서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끼고 한국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신설 이후, 해마다 100여 명의 외국인 수강생이 참여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기존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레츠 국악(Let’s Gugak)’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레츠 국악(Let’s Gugak)’은 사물장구ㆍ판소리ㆍ한국무용 모두 3개 분야의 교육 영상을 매주 1편씩 공개한다. 첫 번째 주제는 ‘사물장구’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연제호가 1월 21일부터 사물놀이의 개념, 장구채 잡는 법, 간단한 장단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쉽고 친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