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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기쁨을 누릴 1,300명의 예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제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최종합격자 발표(7/7)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서 12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최종합격자 1,300명의 명단을 7월 7일 발표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단에서는 12기 선발을 위하여 지난 1~2월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올해는 선발 인원을 역대 최고 규모인 1,00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가능한 연령도 74세까지로 조정한 덕분에 역대 최고치인 6,977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이 6.98:1에 달했다. 면접전형은 코로나19 확산추세로 인하여 일정이 연기되다가 지난 6월 10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원주, 제주 등 7개 권역별 면접장에서 실시했다. 면접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점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건물 내부 방역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면접에서는 사전에 공지한 이야기 암기와 구연 능력을 포함, 질의응답을 통해 이야기할머니로서의 활동 의지와 유아인성교육자로서의 자세 등을 판단했다. 면접에 응한 지원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우수한 성적 등을

서울역사박물관 <연지‧효제, 새문화의 언덕> 펴내

조선시대 한양의 북촌과 같이 대표적인 주거지인 동촌 조명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의 도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종로, 동문, 대학로와 인접한 연지동·효제동은 다른 도심에 비해 다소 한적한 분위기와 시민들의 인지도도 낮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곳은 조선시대 북촌처럼 한양의 주요 주거지였으며, 근대기에는 정동과 같이 선교기지가 조성된 근대화의 공간이었다. 북촌, 정동에 못지 않은 연지동·효제동을 들여다본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06년부터 서울의 지역조사를 10년 넘게 지속해왔으며, 2019년 연지·효제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의 결과를 담은『연지·효제, 새문화의 언덕』보고서를 2020년 5월 발간하였다. 조선시대 한양의 주거지는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촌, 경복궁의 서쪽 서촌, 남산 자락 남촌, 장교와 수표교 일대 중촌이 있었으며, 창덕궁과 종묘의 동쪽을 동촌(東村)이라 불렀다. 동촌은 종로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길이나, 종로에서 동소문으로 이어지는 길의 인근에 위치해 있기는 했지만 이러한 주요 도로들은 동촌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비껴가고 있었다. 곧 동촌은 번화함과 가까우면서도 외진 특이한 지정학적 특징을 지닌 곳이었다. 윤기는 자신이 직접 동촌에 지은 집의 상량문에서 “사람들은 서울 동쪽 고을에 짙푸른 초목의

「고도보존육성 정책」발전 모색을 위한 토론회 연다

문화재청ㆍ국토연구원 공동주관 / 7.14. 낮 2시 대전 유성호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과 함께 오는 14일 낮 2시 대전 유성호텔에서「고도보존육성 정책」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지난 2012년 ‘고도 시범지구 지정’ 이후 고도보존육성 정책의 환경 변화에 맞춰 그동안의 성과 평가와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 모색과 미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이다. 토론회는 ▲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고도육성법의 발전방향(김지훈, 법제연구원)을 시작으로, ▲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 수립현황 및 개선방안(문이화, 마한백제문화연구소), ▲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추진성과와 향후과제(심경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3개 발표로 이루어져 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좌장인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중심으로 발표자들과 토론자들이 토론회에서 논의된 고도보존육성 정책의 과제와 제도 개선방향,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제언을 되짚어본다. 문화재청은 2004년 ‘고도보존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고도 유적의 정비, 이미지찾기 사업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개선, 주민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주민 주도 고도보존육성 정책 실

아시아 도자문화 정보의 보고 국립광주박물관 소식지

2018년 3월 창간한 뉴스레터 <아시아 도자문화> 제10호 펴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 거점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8년 3월 창간한 계간 국립광주박물관 소식지 <아시아 도자문화> 제10호를 지난 6월 말 펴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국립광주박물관은 ‘개관 40주년을 맞아 “아시아 도자문화 실크로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연 4회 나라 안팎 도자 관련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소식지 <아시아 도자문화>를 창간하였다. 해마다 4회(3월, 6월, 9월, 12월) 펴내는 소식지는 중요한 전시ㆍ발굴ㆍ학술행사 등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표지기사(커버스토리), 나라 안팎 도자 명품 소개, 가마터 발굴 성과, 나라 안팎 도자 관련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나라밖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ㆍ중ㆍ일문 요약문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소식지 발행을 거듭하면서 나라 안팎 도자문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단순 정보 소개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내용까지 아울러, 나라 안팎 도자문화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소식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창간 당시 500부를 펴냈던 것에서 2019년부터는 2,000

삶과 문화가 생동하는 더 좋은 시민 공간 공모

7. 13.~8. 14.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 신청서 접수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7월 13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박제유)와 함께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자체의 주도적 역할 수행과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삶과 문화가 생동하는 시민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 일상생활 공간에서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한,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찾아 시상한다. 문체부와 협회는 응모지의 공공적 역할, 지역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 체계 등의 평가 기준을 중심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9월 초에 대상(대통령상) 1개 작품,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개 작품,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당선자에게는 상금도 함께 수여한다. 이 중 우수상은 ▲ 거리, 광장 등을 창의적인 구상으로 좋은 장소를 만든 사례에 주는 ‘거리마당’, ▲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사례에 주는 ‘누리쉼터’, ▲ 지역·세대 간의 소통과 거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에

좋은땅출판사, ‘오래된 나의 바다’ 출간

자유롭고 지혜로운 사람은 바다를 사랑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오래된 나의 바다’를 펴냈다. 허성범 저자는 열여섯 살에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바다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쉴 새 없이 치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어린 소년의 마음을 가져가 버렸다. 그때부터 바다에서의 생활을 꿈꿨다. 내륙에서만 생활하던 가족들은 부산수산대학으로의 진학을 반대했지만 기어이 그는 바다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평생 바닷가에서 일하며 가르치고 연구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오래된 나의 바다’는 바다에 마음을 빼앗겨 그곳에 적을 두고 살아온 저자의 삶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이야기할 수 없었던 숨겨진 추억을 자유롭게 펼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지난 세월 속에서 바다와의 만남은 ‘만리장성’ 같기도 하고 ‘한순간’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한다. 경쟁을 통과하기 위한 시험, 수많은 연구와 평가, 논문, 강의, 학생들을 졸업시킨 순간들을 떠올리며, 흩어져 있던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회상하니 지난 세월은 ‘한순간’이 아닌 ‘만리장성’이었고 ‘오래된 나의 바다’는 그렇게 시작된 책이다. ‘오래된 나의 바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호주 워킹 홀리데이 ‘시드니 어쨌든 해피 엔딩’ 펴내

북랩, 일 구하기·집 구하기·로드 트립 등 워킹 홀리데이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다 경험을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담은 포토 에세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 취업과 결혼이라는 안정된 길만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 호주로 떠난 한 청년이 일 구하기, 집 구하기, 로드 트립 등 현지에서 경험한 워킹 홀리데이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포토 에세이를 펴냈다. 북랩은 최근 호주 워킹 홀리데이 경험과 정보를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담은 책 ‘시드니 어쨌든 해피 엔딩’을 펴냈다. 이 책의 저자인 윤석진 씨는 오래전 아버지가 찍은 오페라 하우스 사진을 보며 어릴 적부터 시드니에 가는 꿈을 꿨다고 한다. 사범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던 중 저자는 문득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호주에 갈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물여덟이라는 늦은 나이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고 망설임 없이 시드니로 떠났다. 이 책에는 두 살 터울 누나와 함께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전역에서 겪은 다양한 일화는 물론 워킹 홀리데이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정보가 담겼다. 이 책은 서울에서 출발해 시드니를 떠나기까지 수개월간의 여정을 51개의 이야기로 정리했다. 인천 공항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를 거쳐 호주에

서울시, 홍건익·배렴가옥 운영할 기관 공개 모집

7.13.(월)~8.3.(월)까지 민간위탁 운영기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공공한옥 중 역사가옥인 ‘배렴가옥’과 ‘홍건익가옥’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사무 위탁기관(단체)를 7월 13일(월)부터 8월 3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역사가옥 2개소(홍건익가옥, 배렴가옥)를 ’17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왔으나, 두 가옥의 정체성이 다르고, 소재지가 달라 통합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두 가옥을 분리하여 개별 위탁을 추진함으로써 가옥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민간위탁 사업을 진행하여 서비스 향상 등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위탁 대상은 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 가옥(종로구 필운대로 1길 14-4)과 등록문화재 제85호인 배렴 가옥(종로구 계동길 89)이다. 현재 두 가옥은 가옥별 정체성에 맞는 전시관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으로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여 온라인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홍건익가옥 :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가옥’은 1936년에 건립되었으며, 원형 석조 우물과 일각문이 유일하게 잘 보존된 근대한옥이다. 모두 다섯 채로 구성된 ‘홍건익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