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발달장애인 공연자들의 합창, 연주, 뮤지컬, 난타 등이 어우러지는 잔치 마당이 열렸다. 수원시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7일 제1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열린 것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쿠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의 사전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새빛으로 어울림’이 상영됐다. 발달장애인 공연자들의 합창ㆍ연주도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ㆍ클라리네티스트로 알려진 은성호씨가 카자부에를 연주하며 선율을 들려줬다. 또 브솔오케스트라(브솔복지재단), 동페라예술극단(더열린숲복지센터), 호울림합창단(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You&I, Us합창단(작은행동 한사랑), 굿윌희망합창단(수원중앙복지재단 굿윌스토어)등이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수장이네 뮤지컬극단(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학교 드림팀(인영아동상담소)은 흥미로운 뮤지컬을 보여줬다. 또 홍재두드림(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신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는 11월 4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등 서울시민 350여 명과 함께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 포장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본격적인 폭설과 한파가 시작되기에 전에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우리 이웃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는 친환경 제설제와 방한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이웃에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동봉된다. 이번 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소분해 포장하는 제설제는 천연재료인 ‘불가사리’로 만들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개회식에서는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따뜻한 동행, 온기 전하는 서울” 온도탑 점등식에 참여한다. 온기 꾸러미를 완성해 서울의 온도를 올리는 이번 활동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바로봉사단 대표 ‘나눔코리아’ 조현두 회장은 “이웃을 위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월 우정사업본부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년 12월까지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3개월간 폐의약품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7~9월 월 평균 11.8톤에서 ‘23년 월 평균 15.6톤으로 약 32% 증가 , 우체통 수거 실적도 7월 212kg, 8월 426kg, 9월 433kg로 지속 증가 이는 우체통 활용 수거사업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간접 홍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시민들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11월 중순 부터는 근로복지공단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혀 서울지역본부 및 서울강남지사 등 총 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11.13.(월) 11시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양 기관은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협약 체결 예정 앞으로도 서울시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우리 손주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처음 관람 한 후 축구선수를 장래희망으로 정하고 행복해하고 있어, 대견하기도 하고 벅차기도 하죠.” 올해 9월 K리그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에 초청된 한 아이의 할아버지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아이를 할아버지가 돌보고 있는데, 아이가 축구를 너무나 좋아함에도 비용 등의 문제로 프로축구 경기관람은 생각도 해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시와 공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동센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보면서 큰 소리로 환호하고, 경기가 끝난 후 너나 할 것 없이 들떠 있는 것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난 6월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경기에 아이들을 인솔하고 온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문화체육 이벤트에 대한 경험을 적게 하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자극을 받은 거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지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단을 구성하여 혼획ㆍ유통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팔고둥 혼획ㆍ유통 행위 특별점검은 지난 10월 11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은주 의원(정의당)이 울릉도 횟집에서 나팔고둥이 판매되고 있어 그간 환경부가 추진해 온 홍보ㆍ계도 활동과 더불어 나팔고둥 유통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을 지적 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유역(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과 함께 특별점검단을 구성하여 나팔고둥 주요 서식지, 유통했던 지역, 전국 주요 위판장과 수산시장, 통신판매업을 대상으로 혼획ㆍ유통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며, 위법 사항 적발 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등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나팔고둥 혼획ㆍ유통 예방을 위해 실시한 홍보ㆍ계도 결과 통신 판매와 일부 식당에서 일반 식용고둥(명주매물고둥, 갈색띠매물고둥 등)을 나팔고둥으로 오인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점검도 병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스미후루코리아와 공동으로 친환경 탐방 실천을 촉진하는 「용기내 바나나! 스미후루 쓰담 달리기(플로깅) 운동」을 한다. 「용기내 바나나! 스미후루 쓰담 달리기 운동」에 참여하는 탐방객들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배부되는 쓰담 달리기 봉투를 받은 뒤 북한산을 탐방하면서 발견한 쓰레기를 거둬 오면 바나나를, 다회용기 사용을 인증하면 바나나갑을 받을 수 있다. 이 운동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 일요일까지 3주 동안 주말마다 진행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국립공원공단 SNS 게시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진범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은 “쓰레기 없는 청정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쓰담 달리기 실천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자발적인 친환경 탐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장애인의 창작,향유 등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모두예술극장(서울 충정로)'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정은혜 작가 등 장애예술인 및 단체장을 비롯해 국공립 공연장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의 창의성,다양성,향유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연, 창작, 교육, 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모두예술극장'의 문을 연다. '모두예술극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애,비장애인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예술이 모이는 공간이다. 구세군 빌딩의 3개 층(1~3층)을 활용하며 전체 면적은 2014㎡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인의 창작,연습 공간과 발표 기회를 확대하는 표준공연장과 시각예술 분야 전문공간 등 기반시설 구축을 국정과제 및 혁신사업으로 정해 '모두예술극장'을 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2023 동행 어울림광장 – 동행, 함께하는 서울」10월행사를 10.28(토)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는 총 43,48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토크콘서트, 연주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였으며 그 속에서 동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4월에 진행되었던 시각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의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는 장애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5월에 진행되었던 CODA*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손생이 청각장애인 자녀로 사는 삶과 수어 확산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또 하나의 언어, 수어’ 토크콘서트 등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 CODA : 농인 부모님을 둔 청인 자녀를 의미(Children Of Deaf Adult(s)), 수어와 음성언어를 둘 다 접하며 성장하는 동안 사회적 편견, 정체성의 혼란 등을 겪기도 함 오세훈 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 최우선 시정가치로 삼고 안심소득, 서울런 등 약자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박근용)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소방관, 사회복지사, 노인요양 자원봉사자(11.1.~2.)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11.3.) 몯 60명을 초청하여 세계유산 창덕궁 후원 숲길(1.8km)을 특별 개방하는‘2023년 창덕궁 왕의 숲길 걷기’행사를 연다. * 창덕궁 후원(昌德宮 後苑) : 남쪽으로 뻗은 북악의 매봉 자락에 그 터를 잡고 자연의 지세를 그대로 따라 지은 정자와 울창한 숲이 위치한 궁궐의 뒷동산 * 개방 시간: 11.1.(수)∼3.(금), 아침 9시 30분∼11시(회당 20명씩) 창덕궁 후원의 숲길은 조선시대 여러 임금과 신하들이 나랏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연과 호흡하며 거닐었던 치유의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 문화유산 해설사에게 ‘정조의 주합루 숲길, 효명세자의 연경당 숲길, 정조와 순조의 청심정 숲길’, ‘동궐도에 그려진 나무 이야기’, ‘숲이 주는 탄소 저감, 치유 기능’ 등 창덕궁 후원의 역사와 함께 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심정에서 명상과 다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청심정(淸心亭)과 빙옥지(氷玉池)도 볼 수 있어 더욱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10월 23일 아침 10시,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수원서부 로타리클럽(회장 한동후)과 수원지역 로타리클럽이 모여 서호천 축만제 일대에서 환경보존운동을 했다. 서호천의 맑은물을 보존하기 위해 오염된 하천을 맑게 해주는 EM흙공을 준비하여 던지기를 한 것이다. 또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서호천 일대를 돌며 하천 쓰레기, 오물을 줍는 활동을 왕성히 하였다 한동후 수원서부로타리클럽회장은 세상에 희망을’이란 구호로 해마다 ‘있지만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모든 사람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환경보존 운동에는 2023-24년도 3750지구 채규암총재를 비롯해 수원서부 로타리클럽 한동후 회장, 한종현 상임공공이미지위원장, 안병욱 멤버십위원장, 최귀국 직전회장, 김현우 클럽트레이너, 장유호 클럽관리위원장, 고아성 총무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수원서부 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9일 인도주의 민간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가입승인을 받은 봉사단체이며, 해마다 수원시 관내에 있는 고아원, 중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 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