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 반송 문화거점 '문화놀이센터' 열어

  • 등록 2017.03.05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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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228일 반송주민 문화거점이 될 '해운대문화놀이센터'를 열었다. 반송1동 영산대학교 입구에 연면적 83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 193천만 원이 투입됐다. 문화공연장, 다목적연습실, 놀이카페 등을 갖췄으며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해운대구는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주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뽑혀 '반송 창조문화 그린웨이 조성사업' 하나로 문화놀이센터를 건립했다.

 

1층에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아지트룸'을 배치했고, 2층에는 음악과 놀이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그룹창작룸과 놀이카페, 3층에는 개그와 연극 등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는 69석의 문화극장을 만들었다.


 

해운대구는 민간위탁공모를 통해 김영민 프로덕션(대표 개그맨 김영민)에게 운영을 맡겨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김영민 대표는 "해운대문화놀이센터가 지역주민 문화여가공간, 청소년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마당,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공연 프로젝트마당, 전문 개그맨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문화놀이센터가 문화 불모지인 반송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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