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깡”, 내 자식이건 남의 자식이건 써서는 안 될 말

2017.09.19 11:16:11

일본말 “てんかん[癲]” - 간질에 따른 발작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요즘 언론에서 '땡깡'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땡깡'은 일본말입니다.

그냥 억지나 생떼 쓰는 게 아니라

간질병으로 발작하는 것을 땡깡이라고 합니다.

 

야후 일본어 사전에서 てんかん[]을 찾아보면

反復性のてんかんけいれんや意識障害とする慢性障害はの神細胞による突性性律動異常paroxysmal cerebral dysrhythmia結果おこるものである最近際分類によるとてんか ...” 日本大百科全書(ニッポニカ)

라고 나옵니다.


 

어쭙잖게 두쳐보면,

반복성의 간질 발작(경련, 의식 장애)를 주징으로 한다. 만성 뇌 장애로 발작은 뇌의 신경 세포의 과잉인 발사로 인한 돌발성 뇌성 율동 이상 paroxysmal cerebral dysrhythmia의 결과 일어나는 것이다. 최근 국제 분류에 따르면 천하... 일본 대백과 전서(닛포니카)

입니다.

 

하늘이 내린 벌이라는 간질.

그 간질에 따른 발작.

 

땡깡은 내 자식이건 남의 자식이건 생떼 쓰는 애들에게 절대로 써서는 안 될 말입니다.

 

성제훈 기자 jhsun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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