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음 찾아 떠나는 강릉 노추산

  • 등록 2017.11.06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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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가는 가을이 아쉽다. 온통 차디찬 공기가 가득이다.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기 위해 강릉 노추산으로 발길을 내디딘다. 가을빛 완연한 노추산에는 어머니의 마음이 생각나는 모정탑길이 있다. 낙엽 밟으며 모정탑길을 걷다 보면 가을이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다람쥐를 벗 삼아 노추산 정상에 오르면 파도처럼 물결치는 산세가 들어온다. 자연과 어머니의 넉넉함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구름이 손끝에 닿을 것 같은 안반데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커피커퍼커피박물관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 기울이자. 소나무 향기 가득한 강릉솔향수목원도 빠뜨리면 안 된다.


수목원 산책은 겨울을 견딜힘을 안겨준다. 늦가을, 강릉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다.

문의 : 강릉시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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