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듣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이야기

  • 등록 2018.04.19 1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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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특집 KTV 『마실카페』 ‘링크에서 피운 평화의 꽃’
4월 22일(일) 저녁 7시 20분 방송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인에게 일촉즉발의 전장처럼 여겨지던 한반도를 평화의 땅으로 돌려놓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아이스링크 위에서 남북이 하나임을 여실히 보여준 35명의 팀 코리아선수들이 있었다.


27일 동안의 짧은 여정 속에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해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은 어떻게 하나가 됐고,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오는 22일 저녁 720, KTV 국민방송(원장 직무대행 김유중)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특집으로 마련한 정책 버라이어티 토크쇼 마실카페(연출 강석민, 진행 최대환임소형)에서 남북단일팀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한도희, 박예은, 조미환, 최지연, 이은지 등 남북단일팀으로 뛰었던 5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북한 선수들과 함께 한 짧고도 길었던 여정을 들려준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단일팀 구성 계획으로 반대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이뤄진 남북한 선수들 사이의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훈련중 함께 땀과 눈물을 쏟으며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한 팀이 된 과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또 한국 아이돌 가수에 대한 북한 선수들의 관심, 남북한 여성들의 이상형과 화장법, 선수들 사이에서 명언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게 된 북측 박철호 감독의 사연 등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나라밖 일정으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는 새라 머리 감독은 영상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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