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도 휴관

  • 등록 2020.08.23 1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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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부터 박물관·미술관·도서관 14곳 등 휴관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8월 22일(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 이어 지방 소재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립지방박물관 12곳,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미술관·도서관 2 14* 국립민속국악원, 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립공연기관 2곳이 8월 23일(일)부터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박물관 등 지방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3곳**은 지자체의 요청으로 이미 휴관 중이다.

 

 

* 1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국립지방박물관 12(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익산), 국립현대미술관(청주관), 국립세종도서관

  ** 지자체 요청으로 휴관 중 : 국립나주박물관(8. 22.), 국립남도국악원(8. 21.∼), 국립부산국악원(8. 21.)

 

  8월 19일(수)부터 휴관 중인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국립문화예술시설에 이어 지방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이 내일(8. 23.∼)부터 휴관함에 따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결정으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은 모두 운영을 중단한다.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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