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기량과 풍부한 표현력의 색소포니스트 이재영

2021.01.17 11:18:19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이재영 색소폰 독주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2월 1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는 <이재영 색소폰 독주회>가 열린다.

 

큰 음량과 아름답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니고 있어, 군악대와 콘서트 밴드는 물론 심포니 오케스트라, 재즈 밴드 등 다양한 편성의 음악연주에 함께 하며, 독주 악기로도 널리 쓰이는 색소폰

 

그 색소폰을 탁월한 기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연주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재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처음으로 색소폰 전공 수시입학을 하였다. 졸업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에브리 음악원(Conservatoire à rayonnement départemental d'Évry)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오베빌리에 음악원(Conservatoire à rayonnement régional d'Aubervilliers) 졸업, 실내악 부문에선 만장일치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하였다.

 

 

일찍이 월강음악콩쿨 CBS 음악콩쿨 비롯하여 서울대음대 콩쿨 입상과 Concours les Cles d’or Excellence과정 만장일치 1위를 하며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었다.

 

대전 KAIST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목관 앙상블의 밤 연주(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북경 중앙음악원 초청연주, YWCA 주최 청소년을 위한 여름 콘서트, 세계철학대회 폐막식 공연, 서울 YAMAHA홀 자선모금 음악회, 파리 색소폰 앙상블의 밤 참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유치기원 초청 콘서트에서 4중주로 연주하며 실내악 연주자로서 음악적 입지를 굳혔다.

 

또 그는, WDRO 주최 필리핀 세부에서 코피노를 위한 콘서트, 오베르빌리에 erik satie홀에서 해설이 있는 19세기 색소폰 작곡가와 음악이란 주제로 논문발표 및 콘서트를 열어 대중들과 소통하며 솔리스트로 다수의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유명한 작곡가인 Alain Margoni를 초청하여 그의 작품 콘서트 “Autour d’alain Margoni”를 참여하여 Alain Margoni에게 음악적 해석능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귀국독주회는 제27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본선에 진출하여 2017년 1월호에 개제되기도 했다.

 

 

올해 아르스오케스트라와의 4회 협연(청주,부산,정선,정읍)을 비롯하여, 앙상블 쉼표(세종문화회관), 조아색소폰 콰르텟 정기연주회(세종문화회관) 통하여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Allen Won, Philippe Portjoie 등 저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여 음악적 소양을 넓혀왔으며, Academie Internationale de musique de colombes 음악캠프에 참가하며 음악에 대한 학구적인 면모를 쌓아왔다.

 

색소포니스트 이재영은 대진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부천시향, 김포시향 부천윈드, 파주윈드, 강남윈드, 뉴트리팝스 객원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학교 교직원강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에 출강과 Joie Saxophone Quartet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의 연주 곡목은 Iisaac albeniz(1860~1909, 스페인)의 ‘Asturias ’, Piet SWERTS(1960~ , 벨기에)의 ‘Klonos for saxophone alto and piano“, 옥윤재(1983~ , 대한민국)의 ’육아일기 for Saxophone and piano‘, Cesar Frank(1822~1890, 프랑스)의 ’Sonate en la majeur original violin et piano‘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 02-441-5876으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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