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

2021.06.06 11:02:19

타일러 라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출판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지구 자원에 대한 인간의 수요와 폐기물 방출 규모가 지구의 생산 및 자정능력을 초과하게 되는 날로, 지구의 자원이 1이라면 현재 우리는 매년 1.75의 지구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 즉 한 해 동안 지구가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의 양보다 훨씬 많이 소비하고 있다. 지구가 줄 수 있는 양이 1이라면 매년 1.75를 사용한다. 즉 미래 세대가 사용할 석탄, 석유, 가스 등을 마구잡이로 빌려 쓰면서 자원의 고갈과 더블어 태풍, 가뭄, 홍수, 산불 등의 기후재난과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구의 현실을 알리고 더 늦기 전에 지금 당장 우리 모두 행동해야 할 만큼 지구의 상황이 절박하다고 호소한다. 기후위기가 몰고 올 경제적 손실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경제관도, 기업의 철학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사회에 올바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일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은이 : 타일러 라쉬 방송인, 전 에디터

언어 천재라 불리는 미국 출신 방송인.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미국 대표로 방송에 데뷔했다. 시카고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부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tvN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 중이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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