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8. 백범의 외침, 문화강국이 되어야 한다.

  • 등록 2007.07.07 02: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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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백범의 외침, 문화강국이 되어야 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위는 백범 김구 선생님이 우리에게 주는 말입니다. 지난 6월 26일은 백범 선생님이 안두희의 흉탄에 돌아가신지 58돌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피눈물 나는 고통 속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던 선생님이 원하셨던 건 바로 문화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치인들에게 문화정신이 없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나라를 강하게 하는 것은 군사, 정치, 경제 등 어느 것보다 문화의 힘입니다.

김영조 sol119@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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