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을 나눈 그대’ 제20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자 추천

2022.05.23 13:04:52

복지자원봉사자‧후원자‧종사자 등 3개 분야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6월 22일(수)까지 ‘서울시 복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20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35년 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기부로 대체도서 제작에 참여하며 헌신한 성우 김시중 씨(예명 김은영)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 1부 및 구비 서류를 시 복지정책과(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4층) 또는 관할 자치구 복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제20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혹은 우편접수는 물론 이메일(nami12@seoul.go.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2133-7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기나긴 거리두기의 시간을 거쳤음에도 온정을 베풀며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시민 여러분 덕택에 서울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선 개인과 단체가 시민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금나래 기자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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