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인재 키우는 '핀테크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등록 2022.07.28 1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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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핀테크 교육과정(3개월, 100시간) 운영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급성장 중인 핀테크 분야의 인력수요 증가에 부응하고자, ‘서울시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11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규모로, 취업준비생에 한해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자체 최초의 핀테크 교육과정인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12주간(9월~11월) 총 10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카데미 입학 전에는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학 후에는 공통과목과 전문과정 교육이 진행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교육 전 사전평가를 실시하며, 그 성적에 따라 온라인 입문교육과 공통과목은 이수 여부를 교육생이 선택할 수 있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입학 신청은 8월 19일(금) 15:00시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http://www.kifin.or.kr)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현주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올해 핀테크 아카데미는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산업동향과 기업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디지털금융 인재를 키우고, 전문성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나래 기자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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