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공익 활동 경험 살린 장학금 받기

2023.03.11 11:20:23

서울장학재단, 50명 선발해 연간 400만 원 장학금 지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지니고 공익적 리더십을 발휘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 공익분야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과 사회 공익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조건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정규학기 성적이 있고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조언을 통해 사회문제를 구체화하고 직접 문제해결을 진행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는 ‘환경의 지속가능성 높이기’, ‘행복하게 일하는 문화 만들기’ 등을 주제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물품 충전소(리필스테이션)를 운영하거나 노동법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운동(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2년간 52,564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확산성과를 달성했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수) 10시부터 20일(월) 17시까지이고, 재단 누리집(www.hissf.or.kr)에서 직접 신청한 뒤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익활동은 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으로, 공익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을 격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러한 사회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나래 기자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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