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모두에게 열린 예술의 문”
(주)그린트리 목선혜는 2025 예술은 공기의 흐름을 바꾼다 <마음의 소리, 손끝의 노래>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한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예술을 누리고 창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그린트리 목선혜 대표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이 개인의 삶을 비추는 창이자 사회와 소통하는 언어가 되도록 돕는 2025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신질환장애를 경험한 시민들이 미술과 음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이 지닌 치유적 힘과 자기 발견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그린트리 목선혜 대표는 10년 넘게 문화예술교육 분야를 이끌어온 예술가이자 기획자로, 장애인 예술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함께 모색해 온 예술교육 실천가다.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그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아침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돤다. 본 프로그램은 춘천 우리내 꿈터 소속 정신질환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서양화가 목선혜, 공예가 원슬비, 공예가 김지현, 피아니스트 현아람, 피아니스트 임유연 등 다분야 예술가가 참여하여 미술과 음악의 융합형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공예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손끝으로 빚어내고, 음악활동에서는 감정을 담은 합창으로 타인과의 조화를 경험하며, 개인의 감정과 표현을 존중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 안에 존재하는 반짝임을 발견하고 삶의 주체로 다시 서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주관, (주)그린트리 – 프로젝트 식물의 땅 운영으로 추진되며, 춘천 우리내꿈터가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술을 통한 회복과 사회참여를 실현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문을 함께 열고자 한다.”
(주)그린트리 목선혜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예술가와 시민과의 어울림 속에서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는 경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