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시사 합작시 73. 방탄소년단(BTS)

  • 등록 2026.05.10 11:20:38
크게보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년들 무엇을 방탄하는가 (돌)

      선조들 못난 모습 가려주네 (초)

      포탄 넘어 번지는 저 목소리 (달)

      한민족 풍류도 세계화 소리 (심)

 

                     ... 25.2.8. 불한시사 합작시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비틀즈 이후 세계 음악사에서 보기 드문 세계적 영향력을 보여준 대한민국의 대표적 음악가들이다. 단순한 대중가수를 넘어, 젊은 세대의 꿈과 위로,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해 왔으며, 유엔(UN) 연설을 통해 세계 청년들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음악ㆍ음반ㆍ공연ㆍ문화산업 전반에서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해마다 수조 원대의 국가 브랜드 값어치를 높인 문화사절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후에도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이행하기 위해 약 3년에 걸친 공백기를 감수하고 군 복무를 마쳤다는 점은 더욱 뜻깊은 일이다. 개인의 인기와 경제적 손실을 넘어 공동체의 책임을 먼저 생각한 모습은 온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역 이후 방탄소년단은 다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며, 2026년 3월 21일 서울 광화문 아리랑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40여 개국, 80여 회에 이르는 대규모 공연 일정에 올라 또 한 번 한류 문화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한국의 전통 정서와 현대 K-POP의 감각을 결합한 이번 공연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속에 한국 문화의 흥과 풍류를 알리는 문화 외교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며칠 전 멕시코 공연을 앞두고 현지 대통령과 정부 차원의 각별한 환대와 관심을 받는 모습을 보며, 이제 K-POP은 단순한 유행 음악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현대 문화의 언어가 되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젊은 청년들이 노래와 춤,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대견한 일이다.

 

방탄소년단의 음악 속에는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 한민족 특유의 정(情)과 흥(興), 그리고 시대를 위로하는 공감의 정서가 흐르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방탄소년단은 단지 ‘소년들’의 그룹이 아니라, 오늘날 세계평화 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과 청년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존재라 할 수 있다.(5.10. 단동에서 라석)

 

• 불한시사(弗寒詩社) 손말틀 합작시(合作詩)

`불한시사(弗寒詩社)'는 문경 ‘불한티산방’에 모이는 벗들 가운데서 시를 쓰는 벗으로 함께 한 시모임이다. 이들은 여러 해 전부터 손말틀(휴대폰)로 서로 합작시(合作詩)를 써 왔다. 시형식은 손말틀 화면에 맞게 1행 10~11자씩 4행시로 쓰고 있다. 일종의 새로운 정형시운동이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05, 5층-J45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전송 겸용 : 02-733-5027 발행·편집인 : 김영조 | 편집고문 서한범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