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향 1세대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 담은 음악극

  • 등록 2026.05.18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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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ㆍ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대동강의 눈물, 평화의 꽃으로 피다’ 열어
7월 4일 이북5도청, 실향 1세대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 담아
평안남도지사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 반복되지 않아야” 강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이북5도위원회 평안남도와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오는 7월 4일 낮 12시~5시, 이북5도청에서 실향민의 아픔과 평화에 대한 갈망을 그린 ‘대동강의 눈물, 평화의 꽃으로 피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모두 3부로 진행한다

 

제1부는(12시~14시) 도청광장에서 ‘고향의 맛을 느끼다’, ‘그리운 고향, 한 그릇에 담긴 마음’을 부제로 하여 평양냉면, 만두, 지지미를 무료로 제공하며, 제2부는(14시~15시) 1층과 5층 로비에서 ‘그때를 회상하다’, ‘잊지못할 얼굴, 잊어선 안될 약속’의 의미로 사진전, VR 체험, DNA 채취, 사진으로 보는 625, 고향 찾아주기 등을 체험하도록 했으며

제3부는 (15시~16시 30분) ‘한많은 대동강’을 무대에 올린다. 대동강 푸른 물 위에 띄우는 평화의 노래를 부제로 한 음악극이다

 

 

음악극 ‘한 많은 대동강’ 공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일천만 이산가족의 고통이 현재 진행형인 우리 사회에 '전쟁 없는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대동강 철교를 건너며 생이별해야 했던 실향 1세대 어르신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음을 전한다.

 

원작자이며 기획을 맡은 평안남도지사는 "대동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눈물과 한이 서린 역사의 현장"이라며, "이번 음악극을 통해 어르신들의 한을 위로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는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준엄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이북도민과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평안남도 비서실 02-2287 2620.2622 ,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사무국 02 2287 2561, 02 391 8871)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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