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더, 국중박 타임’ 중앙박물관 관람 1시간 더

  • 등록 2026.07.16 1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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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22일 동안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관
상반기 관람객이 전년 대비 약 40% 늘어, 관람객 분산 유도와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 아래 박물관)은 여름방학 극성수기 관람객 급증에 대비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7월 27일(월)부터 8월 17일(월)까지 22일간 관람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역대급’ 관람 열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가 379만 5천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271만 6천 명) 대비 39.7%나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리는 7월 말부터 광복절 연휴까지는 관람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개관 전부터 대기줄을 미리 풀어주려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개관 시각을 기존 아침 9시 30분에서 아침 9시로 30분 앞당기고, 폐관 시각은 저녁 5시 30분에서 저녁 6시로 30분 연장하여 모두 1시간의 추가 관람 시간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관람객을 분산시켜 대기 시간을 줄이고, 관람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만,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시행되는 야간개장은 변동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박물관은 7월 16일부터 기관 누리집과 누리어울림마당(SNS), 현장 현수막 등을 통해 변경되는 관람 시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혼잡한 1층 대신 2층이나 3층 전시실부터 관람하기', ‘음식물 반입하지 않기’ 등 쾌적한 관람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홍준 관장은 “이번 관람시간 연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국민께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성훈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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