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글의 디자인적 값어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전국 세종 한글디자인 공모전」이 오는 9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사)세종한글문화포럼이 주최ㆍ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세종의 마음 – 한글, 희망의 언어"를 주제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공모전은 온 나라의 우수 한글 작가를 발굴하고 한글문화상품 개발과 관광상품화, 한글작품 전시, 한글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원서 교부는 지난 5월 28일(월)부터 9월 5일(토)까지며, (사)세종한글문화포럼 누리집과 여주시 누리집에서 공모요강과 원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모 부문은 세 가지다. 도자ㆍ한지ㆍ금속ㆍ목공ㆍ서각ㆍ유리ㆍ섬유 등을 아우르는 공예한글디자인, 타이포그래피ㆍ글꼴(폰트)ㆍ멋글씨(캘리그라피)ㆍ포스터ㆍ캐릭터ㆍ회화ㆍ민화ㆍ영상 등의 시각한글디자인, 그리고 한글디자인을 접목한 판매 목적 문화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상품한글디자인이다. 특히 시각 부문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 결과물도 출품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인공지능 활용 표시가 필수다.

출품 자격은 나라 안팎 제한 없이 18살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공동작의 경우 2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료는 1점당 5만 원, 1인 2점 출품 시 8만 원이며 수상자에게는 도록 1부가 제공된다. 접수는 접수 기간 중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여주 본부(경기 여주시 북내면 여양2로 796)를 비롯해 서울(중구 퇴계로36가길 106 해인빌딩 1층), 전주(완산구 현무1길 20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1층 금홍공예) 등 세 곳에서 받는다.
심사는 9월 8일(화) 예정이며, 결과는 9월 10일(목) (사)세종한글문화포럼 누리집과 여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심사는 한글디자인의 예술성ㆍ창의성ㆍ실용성ㆍ완성도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시상 규모도 크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예정)과 상금 500만 원, 금상 1점에는 경기도지사상(예정)과 300만 원, 은상 3점에는 여주시장상(예정)과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그밖에 동상 3점(각 50만 원), 특별상 5점(각 30만 원)과 특선ㆍ입선(상품ㆍ상장) 등이 시상되며, 시상식은 10월 2일(금) 영릉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선작 이상 수상작은 10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영릉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예정)에서 전시되며, 특별상 이상 수상 작가는 시상 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다만 나라 안팎에 이미 발표된 디자인, 다른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확인되는 디자인, 요강에 명시된 규격에 맞지 않는 디자인은 출품할 수 없으며, 추후 문제가 발견될 경우 수상이 취소된다. 상금에 대한 제세공과금 10%는 수상자 본인이 부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세종한글문화포럼 사무국(전화 031-883-3088, 팩스 031-883-3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