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조규형)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6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를 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다.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궁궐의 아름다움과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운영시간(하루 6회 운영): 1부(19:10, 19:15, 19:20), 2부(20:00, 20:05, 20:10)
* 기간 중 매주 목~일요일 운영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2012년 보물로 지정된 금천교를 지나 조명이 어우러진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본다. 먼저,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고즈넉한 대금 연주를 감상하고 왕실 정원인 후원으로 이동하여, 부용지에서 조선 왕실의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어서 연경당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악 합주 공연과 함께 전통 다과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뒤, 창덕궁에서의 특별한 시간이 마무리된다.
참여 방식은 추첨제로, 회차당 28명씩 모두 3,864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응모는 8월 20일(목) 낮 2시부터 8월 26일(수) 밤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계정(ID)당 1회만 할 수 있다. 추첨제 당첨자는 8월 28일(금) 저녁 5시에 국가유산진흥원(www.kh.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29일(토) 낮 2시부터 9월 2일(수)까지 최대 2인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 원이다.
잔여석 예매는 9월 3일(목) 낮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65살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전화(☎1588-7890)로 예매할 수 있다. 외국인 관람객은 전용 회차(영어, 중국어, 일본어) 참여할 수 있다. 모두 4일 동안(9.20./9.27./10.4./10.11.) 운영하며, 예매는 8월 28일(금) 아침 9시부터 선착순으로 크리에이트립(www.creatrip.co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과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