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맑은 외침

  • 등록 2011.10.06 08: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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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흙탕 속에 갇히고 있거니만

폭풍이 미쳐 올 제 운암(雲岩)에 톺아 올라

강토(疆土)의 동서남북을 호령치고 말거다


 


* 톺아 : 톱다 = 가파른 곳을 오르거나 내리려고 발걸음을 매우 힘들게 더듬다.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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