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바둑을 두면서

  • 등록 2011.12.31 10: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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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이고 사는 것이
   바둑이라 하건만
   짓밟히고 눌려도
   살아 온 우리어서
   오늘은
   흰 말 검은 말을 사랑삼아 두느나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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