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뫼

  • 등록 2011.12.31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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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금강뫼가
가을에는 묘향메
오르면 백두메
내리면 지리뫼
줄 잡아
삼천리 가면
금수강산 아니런가.


 

 

     * 뫼 : 사전에는 <‘산’의 평안도 사투리>라고 나와 있지만
              산의 토박이말이다.
     * 메 : 사전에는 <‘산’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했지만 역시 산의 토박이말이다.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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