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봄 흙

  • 등록 2013.03.06 17:57:30
크게보기

 

 

           

 

 

얼어붙은 땅이건만 이제사 때를 아는지

땅 덮은 묵은 눈은 어디 있고 어디 갔지

눈석이 고운 내음은 아씨 몸내 같아라


 

 

   * 눈석이 : 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스러짐

 

 

   
김영조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