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여행 꽃 속을 누비자.

  • 등록 2013.05.09 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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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봉화산 철쭉 한창 손님맞이...

         [그린경제=가람 기자] 5월! 계절의 상큼 함 만큼 온 누리에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봄꽃의 화려함이 한풀 가시고, 온 누리에 신록이 찾아오면서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의 화려함을 맘껏 뽐내는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남원시 운봉 바래봉 철쭉과 아영 봉화산 철쭉 군락지가 철쭉제 마치고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바래봉철쭉은 현재 하단부와 중간부가 5월 12일경까지 만발할 것이 예상되고 5월 17일까지는 8부능선 그리고 25일경까지 정상능선이 만발할 것이 예상된다.
 
아영면 봉화산 철쭉은 이번 주말에 만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환상적인 천상의 화원을 이룰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리산 바래봉, 세석평전, 황매산 철쭉 등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봉화산철쭉이 알려진 것은 오래지 않는다. 봉화산의 철쭉 군락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50ha) 자연 철쭉이 매봉주변에 집중화 되어 있으며, 꽃이 크고 색상이 선명하여 멀리서 보면 불이 타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킬 정도며, 그 풍경이 장관을 이뤄 감탄을 한다.
 
또한 타 지역의 철쭉보다 수고가 높고(2m) 터널형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붉은 철쭉터널 속을 들어가 본 사람들은 그 황홀한 경험을 잊지 못해 매년 찾고 있으며, 매일 600여 명 정도가 매년 봉화산을 다시 찾고 있다. 봉화산 철쭉 만개시기는 5월 10일경이며, 기후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문의처는 아영면사무소 063)626-5775로 문의하면 된다.
 
가람 기자 jinsang-h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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